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성병 증상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무증상인 경우도 많으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성기 주변 가려움증, 작열감, 통증, 배뇨 곤란, 불쾌한 질 또는 요도 분비물 증가(고름 같은 분비물), 비정상 출혈, 하복부 통증, 생식기 궤양이나 물집, 사마귀 발생, 궤양의 경계가 뚜렷한 피부 병변 등이 있습니다.
- 임질은 남성에게 배뇨 시 작열통, 고름 같은 분비물, 여성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클라미디아는 하복부 통증과 비정상 자궁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헤르페스는 성기에 수포나 궤양이 반복적으로 생기며, 곤지름은 사마귀가 생깁니다.
- 매독은 피부 궤양, 손바닥·발바닥 피부 발진, 탈모, 미열, 몸살 기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트리코모나스 감염은 황갈색 질 분비물, 배뇨 곤란, 출혈 등이 있습니다.
- 사면발이나 옴 등은 성기 주변의 가려움증과 피부 반점, 혹 등이 특징입니다.
- 성병에 걸리면 소변 볼 때 통증, 자주 소변 보고 싶은 증상, 성기 주변 긴장감과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일부 성병은 몸살 기운이나 미열, 두통, 구토 같은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병은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빠른 검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방치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정 성병마다 처음 나타나는 증상 차이는 무엇인가



각 성병마다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특징적으로 다릅니다.
- 임질: 남성은 감염 후 1~5일 사이에 배뇨 시 따가움과 요도 끝의 붉은 부종,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타나며 자주 소변을 보게 됨. 여성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나 질 분비물 증가, 배뇨 곤란, 하복부 통증이 보일 수 있음.
- 클라미디아: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배뇨 시 작열감과 투명에서 흰 분비물, 여성은 무취의 노란색 질 분비물과 성교통, 배뇨통, 생리 사이 출혈 등이 있을 수 있음.
- 헤르페스(단순포진): 감염 부위에 저림과 붉어짐이 먼저 나타나고, 곧 작은 수포성 물집이 군집 형태로 생기며 발열, 근육통, 무력감, 임파선 부종 동반 가능.
- 곤지름(인유두종 바이러스): 성기나 항문 주변에 작고 피부색 또는 붉은색의 작은 사마귀 형태 돌기가 나타나며 가려움 및 출혈 가능.
- 매독: 1기 매독은 통증 없는 단단한 궤양이 성기나 항문 주변에 생기며, 2기에는 손바닥·발바닥 발진, 발열, 임파선 비대 등이 나타남.
- 트리코모나스증: 황갈색, 악취 나는 거품질 분비물과 생식기 가려움, 배뇨 시 작열감, 성교통 등이 나타나며 무증상인 경우도 많음.
- 사면발이: 성기 주변에 작은 이가 기생하며, 초기에는 음모 부위 가려움, 속옷에 피 묻음과 빨간 얼룩, 가려움증 심해짐.
- 옴: 야간에 심한 가려움증과 작은 붉은 돌기 발진, 손목과 팔 등에 피부 병변이 집중됨.
따라서 성병 종류별로 초기 증상은 배뇨통, 분비물, 피부 병변, 수포, 궤양, 가려움 등에서 다르게 나타나므로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빠른 의료 상담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임질과 클라미디아 증상 구분법은 무엇인가
임질과 클라미디아 증상 구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질: 감염 후 2~7일 이내 배뇨 시 따가움, 음경 끝의 고름 같은 노란색 또는 녹색 분비물, 요도 끝 붉은 부종이 흔하며, 증상이 비교적 뚜렷하고 급성으로 나타나는 편입니다. 여성은 자궁경부염 증상으로 분비물 증가, 배뇨 통증, 빈뇨, 하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클라미디아: 잠복기가 길고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감염 후 7~28일 정도 후에 경미한 배뇨 시 작열감, 투명하거나 흰색의 묽은 분비물이 나오며, 임질보다 분비물이 탁하지 않고 증상이 가볍습니다. 여성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나 성교통, 배뇨통, 노란색 고름 분비, 생리 사이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구분점: 임질은 분비물이 비교적 많고 진하며, 증상 발현이 빨라 급성으로 나타나는 반면, 클라미디아는 증상이 가벼워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분비물도 비교적 적고 묽습니다. 따라서 임질은 급성 요도염, 클라미디아는 경미하거나 무증상 요도염인 경우가 많아 증상만으로 구분이 어려울 때는 반드시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 진단: 임질균과 클라미디아균을 구분하기 위한 검사가 중요하며, 분비물 또는 소변 검체의 유전자 검사(PCR)가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완전 구분이 어려워 의심 시 전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성병이 무증상일 때 합병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병이 무증상일 때 합병증이 생기는 이유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감염 부위가 점차 악화되어 골반염, 자궁외임신, 난관 폐쇄, 불임, 만성 골반통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학적 이유로 무증상 비율이 높고, 감염이 자궁과 나팔관 등 내부 생식기로 퍼지면서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큽니다. 또한, 무증상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무심코 전파하는 감염원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성병 의심 시 어떤 검사를 언제 받아야 하는가



성병 의심 시 받는 주요 검사와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검사 종류: 성병 검사는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매독, 헤르페스, 성기 사마귀, 에이즈(HIV) 등 다양한 균과 바이러스를 확인하는데, 보통 3종, 6종, 12종 검사로 구분합니다. 대표적 검사법은 소변 검사, 분비물 채취, 혈액 검사, 유전자(PCR) 검사 등이 있습니다.
- 검사 시기:
- 대부분 성병은 감염 후 2~4주 사이에 검사가 가능하며, 성관계 후 2주에서 1개월 사이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 HIV의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잠복 기간이 있으므로 1차 검사 후 3개월 후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노출 후 증상이 없어도 확인을 위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전까지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검사 받는 장소: 비뇨기과, 산부인과, 보건소, 성병 전문 클리닉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에 따라 남성은 요도 분비물이나 소변, 여성은 질 분비물이나 자궁경부 분비물을 채취합니다.
따라서 성병이 의심되면 가능한 빨리 가까운 전문 기관에서 2~4주 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HIV 등 일부는 3개월 이후 재검사를 권장합니다.
성병 증상 중 가려움, 분비물, 통증이 나타날 때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려움: 성기 주변이나 음부에 심한 가려움증이 지속되고 긁어서 피부 손상이나 발진, 수포가 생기는 경우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려움이 전신적으로 확산되거나 3일 이상 지속될 때 병원 방문이 권고됩니다.
- 분비물: 평소와 다른 색깔(노란, 녹색, 회색 등), 양이 많거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생겼거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는 임질, 클라미디아 등 세균성 성병 가능성이 있으며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이 큽니다.
- 통증: 배뇨 시 통증, 성관계 시 통증, 성기 및 하복부 통증, 발진 부위의 통증 등이 심하거나 지속될 때 즉시 진료해야 합니다. 특히 통증과 더불어 출혈, 궤양, 수포 등이 동반되면 빠른 검진이 필요합니다.
가려움증만 있다고 무조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으나, 위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거나 심해지면 즉시 비뇨기과나 산부인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감염이 악화되고 전파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증상 초기에 의료기관 상담이 중요합니다.
요약하면,
- 심한 가려움과 피부병변 동반 시
- 비정상적 분비물(색깔, 냄새, 양) 발생 시
- 배뇨나 성관계 시 통증, 출혈, 궤양 동반 시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