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아리11 2025. 6.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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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경이란?

무월경은 월경(생리)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여성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증상 중 하나로, 원인과 유형에 따라 구분됩니다.

무월경무월경무월경
무월경

무월경의 분류

유형정의
원발성 무월경 만 13세까지 2차 성징(유방, 음모 등)이 없으면서 초경이 시작되지 않거나, 2차 성징은 있지만 만 15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초경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기준이 조정되었습니다.
속발성 무월경 이전에 월경을 하던 여성이 6개월 이상, 또는 본인의 월경 주기의 3배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주요 원인

무월경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임신, 모유수유, 폐경 등 생리적 변화
  • 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급격한 체중 변화, 영양실조
  • 내분비계 이상(시상하부, 뇌하수체, 갑상선, 난소 등)
  •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5
  • 자궁내막 유착(애셔먼 증후군) 등 자궁의 구조적 문제
  • 유전적 질환 및 선천적 생식기 기형(무공 처녀막, 질 사이막 등)
  • 특정 약물(항우울제, 항정신병제, 피임약 등)
  • 조기 폐경, 만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

증상 및 동반질환

  • 무월경 자체 외에도, 체모 증가(다모증), 목소리 변화, 근육 증가 등 남성화 증상, 두통, 시력 문제, 성욕 감퇴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무월경이 오래 지속되면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질 건조, 홍조 등의 폐경 증상과 유사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임신을 원하는 경우 임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 진단은 병력 청취, 신체검사, 호르몬 검사, 영상의학 검사(초음파, CT, MRI 등)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합니다.
  •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호르몬 치료, 생활습관 개선, 약물 조절, 수술적 치료 등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무월경이 지속되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약

무월경은 월경이 없는 상태로, 원인과 유형에 따라 다양한 건강 문제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월경의 가장 흔한 원인

무월경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신: 가임기 여성에서 무월경이 나타날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하는 원인입니다.
  • 임신이 되면 생리가 자연스럽게 멈추기 때문입니다.
  • 수유(모유수유):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에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무월경이 흔히 발생합니다.
  • 폐경: 일정 연령이 지나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자연스럽게 월경이 멈추는 것이 폐경이며,
  • 이 역시 무월경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무월경무월경무월경
무월경

이 세 가지는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무월경 사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요소입니다.

비정상적(병적) 원인 중 흔한 것

정상적인 생리적 원인 외에, 다음과 같은 질환도 무월경의 흔한 원인입니다.

  •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 젊은 여성의 무월경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으로, 호르몬 불균형과 난소의 이상이 주요 원인입니다.
  • 시상하부 이상:
  •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 변화, 과도한 운동 등으로 시상하부의 기능이 저하되면 무월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프로락틴혈증:
  • 뇌하수체에서 프로락틴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때도 무월경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난소기능 부전(조기 폐경 포함):
  •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조기에 소실될 때 무월경이 발생합니다.

요약하면, 임신, 수유, 폐경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 외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시상하부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난소기능 부전 등이 대표적인 비정상적 원인입니다

원발성 무월경과 속발성 무월경의 차이점

구분원발성 무월경속발성 무월경
정의 한 번도 월경(초경)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 이전에 월경을 하던 여성이 3회 연속 월경 주기 또는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상태
진단 기준 이차 성징이 없을 때 만 14세, 이차 성징이 있을 때 만 16세까지 월경이 없는 경우 월경이 있던 여성에서 3회 연속 월경 주기 또는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
주요 원인 선천적 해부학적 이상(무공처녀막, 자궁기형 등), 염색체 이상, 난소 발달 이상 등 임신, 폐경, 다낭성난소증후군,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 변화, 내분비 질환 등
발생 시기 사춘기(초경이 시작되어야 할 시기) 월경을 시작한 이후 언제든지 발생 가능
 
  • 원발성 무월경은 사춘기 소녀에서 초경이 시작되어야 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월경이 한 번도 없었던 경우를 말합니다. 이차 성징이 없으면 만 14세, 이차 성징이 있으면 만 16세까지 월경이 없을 때 진단합니다.
  • 속발성 무월경은 이미 월경을 시작한 여성이 3회 연속 월경 주기 또는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주요 차이점은 초경의 유무와 발생 시기이며, 원인과 진단 접근법도 다릅니다.

원발성 무월경은 선천적·구조적 원인이 많고, 속발성 무월경은 후천적·기능적 원인이 흔합니다.

무월경이 장기 지속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무월경이 장기간 지속되면 단순히 월경이 없는 것을 넘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골다공증 및 골소실

  • 무월경이 오래 지속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져 뼈의 강도와 양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골다공증과 조기 골소실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 특히 젊은 여성에서 만성 무월경이 지속되면 폐경기 여성보다 더 심각한 뼈 손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계 질환

  • 에스트로겐 결핍은 심장 및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심혈관질환(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 배란이 일어나지 않는 무배란성 무월경(예: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는 황체호르몬의 반대 작용 없이 에스트로겐만 자궁내막을 자극해 자궁내막증식증, 나아가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4. 불임

  • 무월경이 지속되면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 임신이 불가능해집니다.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5. 폐경 유사 증상

  • 장기 무월경은 홍조, 질 건조, 성욕 감퇴, 성교통, 불안 등 폐경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대사 및 내분비 이상

  •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에서 무월경이 지속되면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7. 기타 합병증

  • 질염, 피부 건조, 노년기 치매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정신적·정서적 불안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약
무월경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자궁내막암, 불임, 폐경기 증상, 대사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3개월 이상 월경이 없을 경우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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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경

무월경 진단을 위한 검사

무월경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1. 병력 청취 및 신체 진찰

  • 월경력, 산과력, 가족력, 약물 복용, 스트레스, 체중 변화, 운동량, 만성질환 등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 신체검사에서는 2차 성징(유방, 음모 등) 발현, 체형, 생식기 구조 이상, 남성화 증상 등을 확인합니다.

2. 임신 여부 확인

  • 가임기 여성의 무월경에서 가장 먼저 임신반응검사를 시행합니다.

3. 혈액 및 호르몬 검사

  • 프로락틴(Prolactin): 뇌하수체 종양 등 확인.
  • 갑상선자극호르몬(TSH): 갑상선 기능 이상 확인.
  • 난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 난소 기능 평가.
  • 에스트라디올(Estradiol): 난소의 에스트로겐 분비 상태 평가.
  • 필요시 추가적으로 남성호르몬, 부신호르몬 등도 검사합니다.

4. 영상 검사

  • 골반 초음파: 자궁, 난소의 구조적 이상(선천적 기형, 다낭성 난소 등) 확인.
  • 필요에 따라 CT, MRI: 뇌하수체, 시상하부 종양 등 평가.

5. 기능성 검사

  • 프로게스테론 부하 검사,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복합 부하 검사: 자궁내막의 반응성 및 호르몬 상태 평가.

6. 자궁내막 및 생식기 구조 평가

  • 자궁경, 자궁난관조영술, 식염수 주입 골반 초음파 등으로 자궁내막 유착(애셔만 증후군) 등 확인.

7. 염색체 검사

  • 원발성 무월경, 조기 폐경 등에서 염색체 이상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약
무월경 진단에는 병력 청취, 신체검사, 임신반응검사, 혈액 및 호르몬 검사, 골반 초음파 등 영상검사, 필요시 기능성 검사와 염색체 검사 등이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무월경무월경무월경
무월경

무월경과 관련된 호르몬 이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무월경은 여성의 생식과 관련된 여러 호르몬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각 호르몬의 불균형에 따라 다양한 임상적 양상이 나타납니다.

1.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HPO axis)의 이상

  • 시상하부에서 GnRH(생식샘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뇌하수체에서 FSH(난포자극호르몬)와 LH(황체형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합니다.
  • FSH와 LH가 부족하면 난소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어 배란과 월경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2. 에스트로겐 결핍

  • 난소 기능 저하(조기난소부전 등)나 뇌하수체 이상으로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 폐경과 유사한 증상(홍조, 질 건조, 성욕 감퇴, 불안, 골다공증 등)이 나타납니다.
  • 장기간 저에스트로겐혈증이 지속되면 젊은 여성에서도 조기 골소실,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자궁내막의 위축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프로락틴(유즙분비호르몬) 증가

  • 뇌하수체 종양(프로락티노마)이나 기타 원인으로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지면, GnRH 분비가 억제되어 FSH, LH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 배란장애와 무월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프로락틴이 높으면 유즙 분비, 성욕 감퇴, 불임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갑상선 호르몬 이상

  •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호르몬 감소)은 프로락틴 수치를 함께 상승시킬 수 있고, 월경 불순이나 무월경을 유발합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역시 무월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남성호르몬(안드로겐) 과다

  •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에서는 남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배란이 억제되고 무월경, 다모증, 여드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기타 내분비 이상

  • 부신호르몬 이상, 심각한 전신질환(간부전, 신부전 등)도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무월경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약

무월경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 갑상선, 부신 등 다양한 내분비 기관의 호르몬 이상으로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에스트로겐 결핍, 프로락틴 증가, FSH/LH 감소, 남성호르몬 과다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배란 장애, 폐경 유사 증상, 자궁내막 이상,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 여러 건강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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