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아리11 2025. 7.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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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축농증축농증
축농증

축농증은 의학적으로 부비동염(sinusitis)이라고 하며, 코 주위 얼굴 뼛속에 위치한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 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원인

  • 주로 감기, 급성 비염 등으로 인해 부비동의 자연배출구가 막혀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발생합니다.
  • 알레르기, 천식, 면역결핍, 비위생적인 환경, 유전적 요인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분류

  • 급성 부비동염: 증상이 3주 이내 지속되는 경우
  • 만성 부비동염: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 그 사이를 아급성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주요 증상

  • 급성기: 코막힘, 누런 콧물, 안면 통증, 두통, 미열, 권태감 등.
  • 만성기: 지속적인 코막힘,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후비루), 두통, 후각 저하, 집중력 감퇴, 기침 등.
  • 증상이 진행하면 귀나 목에도 영향을 미쳐 중이염, 만성 후두염, 기관지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단

  • 환자의 증상, 진찰 소견, 코 내시경 검사, 단순 부비동 촬영, CT 촬영 등으로 진단합니다.
  • 필요시 세균 배양, 조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 약물치료: 항생제(3~4주, 길게는 2개월),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 습윤제, 증기 흡입 등.
  • 수술: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 내시경적 부비동 수술을 고려합니다.
  • 수술 후에는 비강 세척 등 관리가 중요합니다.
  • 소아: 주로 약물치료가 원칙이며, 반복 재발 시 풍선카테터 부비동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 감기나 알레르기 발작 시 부비동을 청결하게 유지
  • 충분한 수분 섭취, 코를 부드럽게 풀기, 알레르기 유발 물질 피하기
  • 항공 여행 시 필요시 혈관수축제 사용

합병증

  • 드물게 눈 주위 봉와직염, 뇌수막염, 뇌농양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요약

  • 축농증은 흔한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시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축농증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어떤 증상이 더 심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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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축농증(만성 부비동염)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더 심해지거나 새롭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후각 감퇴: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며, 심한 경우 후각을 거의 잃을 수도 있습니다.
  • 두통 및 안면 통증: 머리나 얼굴 부위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집중력 감퇴: 두통과 불편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 지속적인 코막힘과 누런 콧물: 코막힘이 심해지고, 누런 콧물이나 고름이 계속해서 나오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후비루) 증상도 악화됩니다.
  • 기침: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만성적인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중이염, 기관지염: 염증이 귀(중이염)나 기관지(기관지염)로 퍼질 수 있습니다.
  • 악취: 드물게 코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 있는 환자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진행된 축농증은 드물게 눈 주위 봉와직염, 뇌막염, 뇌농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비동염과 감기 증상 차이는 무엇인가요

 

 

 

 

 

 

 

**부비동염(축농증)**과 감기는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구분감기부비동염(축농증)
주요 원인 바이러스 감염 주로 세균 감염, 감기 후 2차 감염, 알레르기 등
증상 지속 보통 1주일 이내 호전 2~3주 이상, 만성은 3개월 이상 지속
콧물 색 초기엔 맑은 콧물, 진행되면 누렇게 변할 수 있음 처음부터 누렇거나 초록빛의 끈적한 콧물, 고름 가능
코막힘 있을 수 있으나 심하지 않은 경우 많음 코막힘이 심하고 지속적임
특징적 증상 두통(경미), 인후통, 근육통, 발열, 오한 등 전신증상 안면 통증·압박감, 두통(특히 이마·볼 부위), 후각 감퇴, 후비루(콧물이 목뒤로 넘어감)
기타 증상 기침, 피로감 등 집중력 저하, 피로, 심하면 치통·이통, 수면장애 등
치료 대증요법(휴식, 수분섭취 등), 항생제 불필요 항생제 필요(세균성인 경우), 비강세척,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
 

주요 구별 포인트

  • 감기는 대부분 1주일 내에 호전되며, 콧물은 맑거나 점차 누렇게 변할 수 있지만 심한 안면 통증이나 지속적인 두통은 드뭅니다.
  • 부비동염은 감기 이후에도 코막힘, 누런 콧물, 안면 통증, 두통 등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의심해야 하며, 특히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후각 저하가 두드러집니다.

요약

  • 감기는 주로 전신 증상(발열, 근육통 등)이 두드러지고, 부비동염 지속적이고 심한 코 증상(누런 콧물, 안면 통증, 후비루, 후각 저하 등)이 특징적입니다.
  • 감기 증상이 오래가거나 심한 코막힘, 누런 콧물, 안면 통증이 동반된다면 부비동염을 의심하고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축농증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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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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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부비동염)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손을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을 줄여 축농증 발생 위험을 낮춥니다.
  • 정기적인 코 세척
    생리식염수나 소금물로 하루 1~2회 코를 세척하면 코 점막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제거해 염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감기에 걸렸을 때도 코 세척이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콧물은 바로바로 풀기
    콧물이 느껴질 때마다 코를 말끔하게 풀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얼굴을 수평으로 숙이면 원활하게 코를 풀 수 있습니다.
  • 실내 적정 습도 유지
    실내가 건조하면 코 점막이 약해져 축농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세요.
  • 알레르기 유발 물질 피하기
    미세먼지, 꽃가루 등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을 줄이고,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면 감기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커집니다.
  • 건강한 식습관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 찬 음식 등은 피하고, 위장과 폐 건강을 해치지 않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세요.
  • 금연과 환기
    흡연은 코 점막을 자극하고, 실내 유해가스나 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해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기 증상 시 조기 치료
    감기가 잘 낫지 않거나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만성 축농증으로의 진행을 막는 데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면 축농증 예방과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부비동염 진단에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은 무엇인가요

부비동염 진단에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내시경 검사(코 내시경)
    코 내시경을 이용하면 코 안과 부비동 입구, 농(고름)이나 물혹(폴립) 등 병변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1차 진단 방법으로 권장됩니다.
  • 컴퓨터 단층촬영(CT)
    내시경으로 확인이 어렵거나, 수술을 계획하거나, 단순 방사선 촬영에서 진단이 불확실할 때는 CT 촬영이 가장 정밀한 검사로 평가받습니다. CT는 부비동 내부의 염증, 점막 두꺼워짐, 액체 고임, 종양, 해부학적 구조 이상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단순 부비동 방사선 촬영(X-ray)
    부비동에 액체가 있거나 점막이 두꺼워진 경우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져 보조적 검사로 사용됩니다.
  • 기타 검사
    필요에 따라 세균 배양 검사, 알레르기 검사, 후각 검사, 비강 통기도 검사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요약

  • 비내시경 검사가 가장 효과적인 1차 진단 방법이며,
  • CT 촬영이 가장 정밀하고 확진에 필수적인 검사로 활용됩니다.
  • 단순 X-ray는 보조적 의미가 큽니다.

비강 세척이 축농증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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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비강 세척(코 세척)은 축농증(부비동염)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

  • 분비물 및 병원체 제거
    생리식염수로 비강을 세척하면 코 안에 고여 있는 농(고름), 점액,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염증 악화를 막고, 코막힘과 후비루 같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점막 기능 회복 및 섬모운동 촉진
    비강 세척은 코 점막의 수분을 유지시키고, 점액섬모운동(코 안의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촉진해 코 점막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줍니다.
  • 만성 부비동염에서의 효과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 비강 세척은 점액 분비와 점액섬모청소 능력을 향상시켜 분비물 청소에 효과적이며, 실제로 임상적으로 증상 완화에 유의미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치료의 한계
    단, 비강 세척만으로 축농증이 완전히 치료되지는 않으며, 세균성 부비동염 등에서는 항생제 등 약물치료와 병행해야 효과가 큽니다. 비강 세척은 주로 증상 완화, 재발 방지, 보조 치료로 권장됩니다.
  • 실제 적용
    이비인후과에서는 급성·만성 부비동염, 비염, 코 수술 후에 적극적으로 비강 세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결론:
비강 세척은 축농증 치료에서 증상 완화, 점막 회복, 재발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할 때 치료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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